한 달을 한 장으로
재밌는 일 생길 때만 사진 한 장, 한 줄 툭. 지루한 화요일은 건너뛰어도 돼.

Chapter one
매일 쓰는 일기는 숙제가 된다
1월에 앱을 깐다. 아흐레쯤 쓴다. 하루 빠뜨리면 불꽃이 꺼지고, 그때부터 앱을 여는 게 달력한테 혼나는 일이 된다.
대부분의 달은 서른 개짜리가 아니다. 좋았던 밤 네다섯 번, 여행 한 번, 머리 자른 날, 아직도 생각나는 저녁 한 끼. Monthly는 그것만 묻는다.
“I don’t want a diary. I want to remember the summer.”
일기를 쓰고 싶은 게 아니야. 그 여름이 기억나면 좋겠어.
세 번이면 끝
카메라롤에서 아무거나. 필터 고민할 것도 없고, 잘 찍은 사진일 필요도 없어.
일기가 아니라 캡션이야. “깐부랑 야구 봄”이면 여기선 완성된 문장.
월말이 되면 담아둔 컷들이 한 페이지로 앉아. 간직하거나, 링크로 넘기거나.
남들의 한 달







지금 공개된 한 달
아직 공개된 한 달이 많지 않아.
네 한 달을 ‘모두에게’로 열면 여기 올라와.